안녕하세요.
이렇게 감성적인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'포근하고 나른한 휴양지'라는 표현에 마치 순간 그런 곳에 머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.
감사합니다 ~
[ Original Message ]
역시, 이름처럼 멋지고 소중한 향수입니다.
시향지로 향을 맡았을땐 한곳에 집중분사되다보니 시트러스향이 강해서 코코넛향과 분리되는 느낌이었는데, 그럼에도 불구하고
모로코 12:45를 구입했는데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어요.
직접 향수를 뿌려보니 이렇게나 시트러스와 코코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요!
시향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,
이국적인 향이라고 해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,
저에겐 포근하고도 나른한 휴양지 같은 느낌이라
이 가을, 겨울에도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입니다.
향수가 도착하던 날,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향수가 빛을 발했답니다.
P.s 서비스로 넣어주신 시향지가 마침 다음 후보로 점 찍어둔 향이어서 신기하고도 웃음이 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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